오늘은 2강의 밖에 듣지 못했다.(Packet Generator 1, 2)
 약 30분 짜리라 분명 1시간 정도면 됐을 터인데 약 3시간이 지나가 있었다....(왜....?)


 Generator를 구글 번역기에 치면 생성 프로그램이라는 번역이 나온다.

 즉, 이번 강의는 패킷 생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강의다.
 해당 강의에서는 xml을 사용하는데, xml을 사용하는 패킷은 처음이었다.
 전에 언급한 20년된 게임은 직접 하드코딩해서 txt에 담아(문서로 남길 겸) 클라이언트분께 넘겨줬었다.
 다른 게임들은 서버나 클라가 그냥 만들거나 수정하고 Generator를 돌리면 자동으로 서버, 클라이언트에게 패킷 파일이 넘어가게 되어 있었다.
 물론 이때도 수정 사항은 꼼꼼히 적어 상대에게 보내야 한다.
 (꼭 기억하자. 회사의 자산은 프로그램, 코드가 아닌 '문서'다.)
 2번째 강의 까지 다 듣고 났는데.... 뭔가 이상했다.
 '? 나는 이정도면 충분 한데?'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지금까지 봤었던 다른 패킷 제너레이터에 비해 뭔가 부족하지만, 패킷이라는 것 자체가 그냥 데이터를 서버에서 클라로, 반대로 클라에서 서버로 이동시키기 위해 담는 바구니 같은 느낌이다.


 예를들어 정말 간단하게 Attack이라 치면, 안에 필요한 데이터는 때린 object가 누구인지(attacket), 데미지가 몇인지 (Damage), 누가 맞았는지(defender) 정도다.
 attacker, defender는 해당 object전부가 아닌 구분하는 id만 보내줘도 충분하다.
 서버와 클라는 당연하게 id만으로 둘의 정보를 찾을 수 있으니까.
 즉, 필요 데이터만 쏙쏙 골라 보내는 정도의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이정도면 각각 server와 client에 패킷 파일을 복사하는 정도만 더 넣고, 아까 말했던 조금 부족한 부분만 사용하다 수정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Packet Generator강의는 6까지 있다.
 (4개의 강의가 더 있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의 세계가 더 있는 듯하다.

 아마 내일 그 세계를 찾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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