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을 하자면 2024/12/01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을 2025/01/04에 올리는 것은 순전히 선척적인 귀차니즘 성격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굉장히 충동적이었다. 코엑스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을 보고 갑자기 특허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책을 읽게 되었다. 딱히 막 신기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딱히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었다. '도대체 특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말이다. 그 것을 설명해 주는 책이 '나의 첫 특허 수업'이라는 책이었다. 내가 이해한 특허란 간단하게 '지금과 다른 무언가.'였다. 단순히 의자가 아니라 등받이가 없는 세계였다면 등받이를 추가하면 그것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고, 만일 등받이를 과학적으로 사람의 허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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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경제적 자유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책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평가는 약간의 지루함과 약간의 흥미다. 이 책은 작가가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이른 나이에 시간의 자유를 쟁취할 하나의 팁을 전해주는 책이다. 책에서 약간의 지루함을 느낀 이유는 같은 혹은 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 크게 인도-서행-추월로 나누어지는데, 내가 느낀 바로는 서행까지 비슷한 말들의 반복이다. 독자는 추월차선을 보기위해 왔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서행을 보는것도 모자라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니 약간 힘들었다. 하지만 그건 추월로 넘어가면서 바뀌.....는 듯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추월에 가서도 지루함을 쉽게 놓기 힘들것이다. 이유는.... 만일 당신이 경제적 자유를 처음 생각하고 처음 이..
재미있는 책이냐 묻는다면 "글쎄?"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이 책을 높게 평가하냐는 질문엔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수학 책인데 재미 없지 않다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의 저자의 내공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각 (점, 선을 포함한) 도형을 의인화 하여 도형의 성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간단하게 선분( -, , -> or 내용은 어렵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중학교 과정 수학이다. 의인화로 가볍게 이야기하면서 중학교 과정에 각 챕터 마지막에 인생에 빗댄 말들을 남기고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도형이란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 또한 일정 공간을 차지하고, 우리는 그것을 '넓이'라고 부른다. 물론 모니터나 스마트..
AI에 관련된 책을 고르고 다음 책을 찾다가 '기계', '뇌', '진화'에 꽂혀서 빌린 책이다. 솔직히 다 보고서도 꿈꾸는 기계의 진화라는 제목이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의미가 없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자아가 왜 만들어졌을까에 대한 하나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PS. 다 읽고 그것을 한번 가공해서 설명하는 것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자아란 무엇인가이다. 생물학적이나 진화론적으로 봤을 때 자아라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적혀있다. 간단하게 이해한 대로 설명하자면 단세포 생물은 탄생 후 2 세포 이상이 합쳐지게 진화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식물, 동물 등이 탄생하게 된다. 단세포 -> 식물, 동물로 진화하면서 많은 이점이 있다.(이 책에서 설명..
말 그대로 AI 기초 수학 부분을 재미있게 적어낸 책이다. 다만 슬프게도 수포자인 내가 포기했던 미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책엔 여러 공식이 나오지만, 전부 가벼운 공식들이다. 1차 방정식 정도만 알면 읽는데 충분하다. 즉, 수포자도 앞에 거대한 '수학'이란 글자를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말이다. 이 책은 간단하게 AI가 무엇인지, 어떻게 변했는지, 변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그 과정에서 사용된 수학적 기법(물론 간단한 것들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AI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수포자든 누구든 간단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른 것들은 읽으면서 '그렇구나'하면서 넘길만한 것들인데 다음에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은 아래 추가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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